전체 < 기사목록 - 스틸데일리

22년 세계 Al 생산 소폭 증가 ... 중국 첫 4천만 톤 돌파
2023-01-31 08:45 손정수 기자
지난해 세계 알루미늄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국제 알루미늄 협회(IA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6,653만 9,000톤으로 집게됐다. (보고되지 않은 생산량 187만 8,000톤 제외)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4% 증가한 4,038만 7,000톤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4,000만 톤을 넘었다. 가뭄이 생산에 악영향을 주었지만 석탄 발전 등을 통해 생산을 늘려 증산이 이루어졌다.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서유럽은 12.5% 감소한 291만 3,000톤에 머물렀다. 서유럽은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올해도
아르셀로미탈, 보스턴메탈에 444억 원 출자
2023-01-31 08:40 손정수 기자
아르셀로미탈이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보스턴메탈에 3,600만 달러(444억 원)를 투자했다. 보스턴메탈은 MIT공대 연구자가 개발한 용해 산화물 전기(MOE)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CO2를 배출하지 않고 철광석에서 철을 빼내는 제철법과 주석 니오븀 등 금속의 정련 과정에서 CO2 배출 없는 제련법 개발이 목표인 회사이다. 지난해에는 브라질에 자회사를 설립해 실용화를 진행중이다. 보스톤메탈은 BHP 등 자원 메이저 기업에서도 출자를 받았다.
日 간토지역 철근 값 상승 압력
2023-01-31 08:25 손정수 기자
일본 간토지역의 철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역 제강사들은 전기요금과 철 스크랩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올라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태. 건설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인상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신규 계약도 적어 제강사와 건설사간의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도쿄지역의 철근 가격은 직송 11만 8,000엔~12만 엔(SD295.16~25㎜) 정도이다. 직송 가격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급등하면서 4월에는 12만 1,000엔~12만 4,000엔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까지 고공비행을 이어
국제 슬래브 가격 강세
2023-01-31 04:45 손정수 기자
국제 슬래브 가격이 강세이다.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슬래브 가격도 오르고 있다. 동남아시장에서 톤당 600달러를 넘었다. 열연 후판이 700달러에 육박하면서 슬래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일본 철 스크랩 수출 한국이 '살려'
2023-01-31 04:05 손정수 기자
지난해 일본의 철 스크랩 수출이 급감했다. 수출 감소에도 그나마 한국 수출이 늘어나 일본의 철 스크랩 시장을 지탱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는 스틸데일리 일본 제휴사인 일간 일본철강신문의 기사 원문이다. [편집자 주]지난해 일본의 철 스크랩 수출량은 630만 7,000톤으로 전년대비 13.6% 99만 4,000톤 줄었다.연간 수출로는 2011년의 544만 2,000톤 이후 11년만에 700만 톤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한국과 대만으로 수출은 소폭 늘었다. 반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출이 줄어든 것이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국가별로는
포스코, 철 스크랩 납품 디지털화 나서
2023-01-27 08:20 손정수 기자
포스코가 2월부터 철 스크랩 물류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한다. 이번 어플리케이션 도입은 1) 운임 보조금이 잘못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고 2) 납품 관련 서류 간소화를 위한 것이다.포스코의 물류 어플리케이션은 계약을 예약하면 어플리케이션으로 배차 정보가 수신되고, 운행정부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이다.포스코는 1월 하순에는 시점 운영을 하고 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2월부터는 정식 운영을 할 예정이다.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스토어에서 ‘로지스팟 차주용’을 검색해 차주/운송사용을 설치하고
스크랩 시장은 아직 설 연휴 중?
2023-01-27 08:05 손정수 기자
설 연휴 직후인 26일 남부지역 철 스크랩 거래량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설 연휴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에 따르면 26일 남부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2,500톤, 대한제강은 2,100톤, 와이케이스틸 900톤, 한국특강 1,200톤이 납품되는데 그쳤다.설 직전인 18일에 비해 한국철강은 600톤 감소했으며 와이케이스틸은 1,700톤 감소, 한국특강은 100톤 줄었다. 대한제강은 18일 수준을 유지했다. 와이케이스틸은 제강공장 보수로 납품량을 대한제강으로 돌려 대한제강의 입고량은 유지되고 와이케이스틸은 줄
"미국 철강노조와 힌남노"
2023-01-27 07:30 손정수 기자
포스코가 지난 20일 포항제철소의 전공장이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포항시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침수되고 고로 가동이 중단되고 주요 공장이 침수되는 전례 없는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지나고 난 후 포항제철소는 이 공장이 정상화 될까(?)하는 의구심을 갖게 할 정도로 처참했고, 복구에 나선 임직원 중 상당수가 처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가 쇳물을 출선한 이후 포스코는 오일쇼크,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 변화에 어려움
"2월 중순 수도권에 대형모선 6만 톤 쏟아져"
2023-01-27 06:55 손정수 기자
2월 중순에 대형모선 2카고 5만 7,000톤이 수도권 시장에 쏟아진다. 2월과 3월에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주력 전기로의 보수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6만 톤에 가까운 대형모선의 입항은 수도권 철 스크랩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r것으로 보인다.2월에 도착하는 대형모선은 미국산 3만 2,000톤과 호주산 2만 5,000톤이다. 각각 슈니처와 심스메탈이 동국제강에 판매 계약을 한 것이다. 계약 가격은 HMS No.1 CFR 기준으로 톤당 412달러와 415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원화로는 51만 원 전후이다. 수도권 지역 제강사의
철광석 석탄 가격 강세 전망 많아
2023-01-27 04:55 손정수 기자
철광석 원료탄 국제가격이 강세이다. 최근 스폿 시장에서 철광석은 톤당 120달러(분광, 품위 62%, FOB), 원료탄은 330달러(1급 강점탄, FOB)로 연초대비 각각 5%와 12% 상승했다.철광석은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감, 원료탄은 공급 우려로 상승한 것이다.중국은 춘제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철광석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재검토 되면서 수요 회복기대감이 대두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원료탄은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번주에 호주 퀸즐랜드주에
투르키에 철 스크랩 다시 상승?
2023-01-26 08:20 손정수 기자
투르키에의 2월과 3월 선적분 대형모선 철 스크랩 수입 가격이 소폭 올랐다. 최근 투르키에의 수입 가격은 410달러(CFR HMS No.1&2 80:20) 수준이다.투르키에 제강사들은 2월과 3월 선적분 철 스크랩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어서 거래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투르키에의 철근 수출 가격은 톤당 685달러(FOB)로 철 스크랩과의 가격차액은 275달러 정도이다.한편 러시아 정부는 최근 1월초부터 6개월간 철 스크랩 수출 쿼터를 60만 톤으로 제한했다. 쿼터가 확정되면서 오퍼도 다시 나올 것
투르키에, 스크랩 강세에 빌릿도 급등
2023-01-26 08:05 손정수 기자
흑해를 통한 러시아의 빌릿 수출 가격이 오르고 있다.러시아산 빌릿의 투르키에 수출 오퍼 가격은 톤당 605달러까지 올랐다. 반면 투르키에산 빌릿이 톤당 640달러 수준이다.그 동안 투르키에의 재압연업체들은 585달러(로트 1만 톤 , CFR) 수준에 수입했지만 최근에는 600달러 이상으로 오퍼가격이 오르자 당황하는 모습이다. 단기간 급등으로 단압업체들은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투르키에 단압업체들은 580~590달러(CFR)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공급사들과 격차가 크다.빌릿의 투르키에 수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스크랩 가격에 영
[1-4 KSSP] 가격 횡보 · 바닥 가능성 타진(?)
2023-01-26 07:50 손정수 기자
설 연휴 직후 철 스크랩 시세는 설 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생철류 거래 가격이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25일 기준 스틸데일리의 구좌 야드 매입 가격 지표인 KSSP(한국스틸스크랩가격)는 수도권이 생철A 53만 2,000원, 중량A 50만 1,000원, 경량A 46만 4,000원, 선반C 41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수도권은 생철A가 전주대비 1,000원 올랐고 다른 등급은 전주 수준의 가격을 유지했다.영남권 KSSP는 생철A가 52만 3,000원, 중량A가 50만 2,000원, 경량A는 47만 6,000원, 선반A와 C는 각
日 간사이 철 스크랩 가격 상승 ... 일본 지표 2주 연속 올라
2023-01-26 07:50 손정수 기자
이번주 일본의 철 스크랩 가격 지표는 소폭 올랐다. 일본철원협회는 이번주 3개 지역 H2 노전 평균 가격은 4만 7,200엔으로 전주대비 100엔 올랐다고 최근 발표했다. 2주 연속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간사이가 4만 5,500엔으로 200엔 상승, 간토가 4만 9,500엔, 추부가 4만 6,600엔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스크랩 부두 '북적북적' · 설에 묶인 수입 스크랩 몰려
2023-01-26 07:45 손정수 기자
- 늘어난 수입 수급 안정에 도움설 연휴로 묶였던 수입 철 스크랩이 부두로 몰리고 있다. 25일 기준 전국 주요 철 스크랩 부두의 입항 및 입항 대기 물량은 15만 3,984톤으로 집계됐다. 평소보다 6만 톤 이상 많은 입항 및 대기 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65척이 하역 중이거나 입항 신고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모선 없이 2,000톤~5,000톤의 작은 선박이 집중돼 주요 항구의 채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현재 주요 항구에 접안 및 하역 중인 물량이 2만 2,109톤, 입항 신고를 한 물량이 13만 1,875톤에 달한다. 설
남부 철 스크랩, 바닥 확인?
2023-01-25 10:00 손정수 기자
남부지역 일부 제강사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 인상으로 사실상 바닥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 철 스크랩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강사가 25일부터 실질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올렸다. 이번 구매가격 인상은 경쟁 제강사보다 많이 내려 경쟁사 수준으로 인하폭을 되돌리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남부지역 주요 제강사들은 11일에 1회 내렸지만 이 회사는 2회 내려 가격 인하 폭이 다른 회사에 비해 컸다"라며 "이번 조치는 경쟁사보다 큰 폭의 인하로 입고량이 적게 유지되자 경쟁사 수준으로 인하폭을 돌린 것"이라고
日 기시와다 압연 가동 · 3월 말까지 외부 빌릿 조달
2023-01-25 08:15 손정수 기자
일본 간사이지역의 대형 전기로 업체인 기시와다 제가이 26일자로 압연 공장 재가동을 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제강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제강 압연 공장의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22일에는 압연공장 및 제품 창고 복구를 완료하고 조업 준비에 들어갔다. 소재인 빌릿은 일본의 13개사에서 협조를 받아 3월 말까지 7만 톤 이상 조달할 예정이다. 제강공장은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이고 조업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일본 일간 철강신문 특약]岸和田製鋼／圧延工場、あす再稼働／３月末までにビレット７万トン以上調達2023.01.2
동아시아 열연 700달러 진입 '확신'
2023-01-25 07:50 손정수 기자
일본의 수입 판재류가 바닥감이 대두되고 있다. 공급사들이 잇달아 자국 판매가격을 올려 해외 가격도 오르고 있다. 수입도 줄어 상승으로 전환된 것. 해외 철강사 관계자는 “지금이 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시장에서 환율도 수입품의 가격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중국 업체들은 달러화 기준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신규 오퍼는 냉연코일은 12만 엔대 중반이 돌 것으로 보인다. 열연코일도 저가 오퍼가 해소되고 있다그러나 일본 국내 수요는 좋지 않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자동차 업체의 생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건설
도쿄스틸,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 · 이익도 08년 이후 최고
2023-01-25 07:35 손정수 기자
도쿄스틸이 지난 20일 2022년 4월~12월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723억 5,000만 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2.3%, 영업이익은 331억 9,100만 엔으로 46.2% 각각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341억 엔으로 42.3% 증가, 순이익은 331억 9,100만 엔으로 39.5% 늘었다.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이익은 2008년 4월~12월 이후 최고이다. 에너지 비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철 스크랩 가격이 예상을 밑돌고 탄탄한 내수 수요와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져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 이 기간 판매량은
美 컴포짓 가격 2주 연속 횡보 ... 346.67달러
2023-01-25 07:20 손정수 기자
이번주 미국의 철 스크랩 가격 지표인 컴포짓 가격이 346.67달러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횡보한 것이다.